본문 바로가기

경남 부산 울산 말모이3

갈비 갈비 [품사] 명사 [표준어] 솔가리 [풀이] 말라서 땅에 떨어져 쌓인 솔잎. [용례] 갈비는 대갈쿠리로 검어야 숩기 검을 수 있다.(솔가리는 대갈퀴로 긁어야 쉽게 긁을 수 있다.) (하동) [용례] 부석 아궁이에 쌩솔케이마 옇지 말고 모린 갈비로 좀 옇어라.(부엌 아궁이에 생솔가지만 넣지 말고 마른 솔가리를 좀 넣어라.) (고성) [용례] 부살개 하그로 산에 깔비 하로 가자.(불쏘시개 하게 산에 솔가리 하러 가자.) (마산) [전국] 가리(경기·충북), 갈비(강원·경남·전남·충북), 갈쿠(광주·전남·전북), 갈키(전북), 검불(강원), 깔비(경북·대구), 깔쿠리(전북), 등크럭(경기), 소갈비(강원), 솔가래(경기·인천), 솔가루(경기·충남·충북), 솔갑(강원), 솔걸(충남), 솔골(전남) [경남] 갈.. 2021. 2. 4.
골골네 골골네 [품사] 명사 [표준어] 없음 [풀이] 이일 저일 참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. [용례] 저 사람은 여기저기 참견도 많아. 참 골골네야.(저 사람은 여기저기 참견도 많아. 참, '골골네'야.) (하동) [문화] 하동에서 ‘골골네’는 “이일 저일 참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”을 뜻하는 말인데, 울산에서는 “이일 저일 잘 하는 사람”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. 지역에 따라 ‘고루고루 마음을 쓰는 사람’이나 ‘일을 잘 하는 사람’, ‘바람기 많은 여자’를 뜻하기도 한다. 2020. 9. 1.
오리떼기 오리떼기 [품사] 명사 [표준어] 없음 [풀이] 설탕이나 포도당을 녹인 다음 소다를 넣어 부풀려 먹는 과자. [용례] 연탄불에 설탕 녹여서 오리떼기 해 묵자.(연탄불에 설탕 녹여서 '오리떼기' 해 먹자.) (진해) [용례] 앞집아랑 또 쪽자 할매한테 갔다 왔드나?(앞집 아이랑 또 '쪽자' 할머니한테 갔다 왔니?) (양산) [전국] 골떡(진해·하동), 떼기(제주), 똥까자(부산·울산), 띠기(대전·광주·목포), 뽑기(서울·경기·인천·통영), 오리떼기(마산·양산·진해), 쪽자(김해·남해·부산·양산), 찍어먹기(동해) [경남] 골떡(진해·하동), 녹하묵기(마산), 똥까자(부산·울산), 뽑기(통영), 쪽자(김해·남해·부산·양산), 오리떼기(마산·양산·진해), 하치(김해) [문화] 1950~60년대 ‘달고나’는 .. 2020. 4. 1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