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 전남 말모이2 홍자 홍자 [품사] 명사 [표준어] 횡재 [풀이] 뜻밖에 재물을 얻음. 또는 그 재물. [용례] 오매! 홍자 만냈구마. 아조 후뻑지네.(어머! 횡재했네. 아주 풍성하네.) (고흥) [문화] 전라도에서는 '횡재'를 '홍자'라고 하고, 경상도에서는 '홍재'라고 한다. 주로 "홍자를 만났다"라고 하는데, 간혹 "홍자를 보았다"라고도 한다. 2021. 7. 17. 밤서리 밤서리 [품사] 명사 [표준어] 없음 [풀이] 제사를 지내고 남은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기 위해 준비한 음식. [용례] 야들아, 오늘 진안 양반네 지사랴. 모다들 울집으로 술시까지 모야. 밤서리를 내가 할팅게 알았쨔?(얘들아, 오늘 진안 양반네 제사래. 모두들 우리 집으로 술시까지 모여. '밤서리'를 내가 할테니까 알았지?) (장성) [용례] 밤씨리 헤서 놔뚸뜨이 그 뒨날 아치메 그노믈 무금서 조아라고 에기가 막 헤싸뜨마.(밤시루 해서 놔 두었더니 그 뒷날 아침에 그것을 먹으면서 좋아라고 이야기를 막 하더구먼.) (신안) -이기갑(2013) [문화] 제사를 지낸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남은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기 위해 장독 위에 떡과 전 등을 소쿠리에 담아 놓아두었다. 서리 아닌 서리를 하도록 배려한.. 2021. 1. 16. 이전 1 다음